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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ALAC RUN 독서 마라톤 시작!!일상의 기록 2024. 6. 16. 12:13
FEALAC RUN 독서 마라톤이 곧 시작됩니다.
기간이 6월 17일(월)부터 8월 18일(일)까지이니, 내일부터 바로 시작!! 입니다^^
참가 신청을 하니 지난 금요일에 이메일이 도착했고요. 내심 신청이 된 건가 하고 있었는데, 신청은 확실히 되었네요!
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FEALAC 36개 회원국의 문학도서 중 최소 4~8권 완독 후 인상 깊은 문구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건데요. 풀코스 8권, 하프코스 4권입니다. 저는 풀코스로 신청^^
2024.06.09-FEALAC RUN 독서 마라톤 참가 신청 (5. 13 ~ 6. 12)
주중에 미리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을 몇 권 대여했는데요. 동아시아 16개국, 라틴 아메리카 20개국 중 어느 나라의 책을 먼저 읽을까 고민하면서 도서 검색대에서 한참 뜸을 들였습니다ㅎㅎ 나라 이름별로, 작가별로, 검색도 해보고요^^ 도서관 십진분류법에 의하면 800대가 문학 파트인데,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아실 거예요. 검색 후 책을 가지러 가서는, '아, 그냥 여기서 마음에 드는 책 바로 선택해도 되겠네!' 했어요. 문학 파트에서도 나라별로 분류가 되어 있으니까요. 처음 왜 그 생각까지는 못 했을까요^^;;
나름 고민 끝에 선택한 두 나라는 브라질과 일본입니다^^
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었거든요. 그리고 눈으로 스캔하다가 들어온 책 한 권이 일본 거였어요. 총 4권 대여했고요, 저는 이중 두 권 업로드 예정입니다.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외에 "마법의 순간", "내가 빛나는 순간"이라는 책도 대여했는데, 짧은 문구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쉽게 읽힐 듯해요. 도서 리뷰에 포스팅 예정입니다^^
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하나의 습관을 잡는다는 게 사실 쉽지는 않잖아요. 습관을 만들기 위한 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해당 분야에 생각과 몸을 넣어버리는 거예요ㅎㅎ 예를 들자면, 관련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완주하는?^^ 이번 독서 마라톤을 신청하니 그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나라의 책도 살펴보게 되고. 벌써 무언가 많이 배운 느낌입니다!
독서 마라톤과 별개로 읽고 있는 책도 몇 권 있는데요. 독서 동아리에서 진행 중인 고전 중의 고전, 걸리버 여행기! 그리고 손웅정님의 책, 읽으면서 내내 감탄 중이라 얼른 포스팅하고 싶네요! 무언가를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, 기록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니, 기록의 중요성과 재미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^^
독서 마라톤 하시는 분들!
모두 함께 완주 응원드립니다^___^'일상의 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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