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 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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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(아난드 딜바르, 정혜미 옮김)도서 리뷰 2024. 7. 17. 00:59
FEALAC RUN 독서마라톤 여섯 번째 나라는 "멕시코"이다. 정말 오랜만에 편안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소설책을 만났다.FEALAC RUN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것 같은 책이다. 그간 멕시코 소설이나 문학에 관심을 전혀 둔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. 도서관 십진분류법에 따라 문학 파트인 800대 근처를 서성이고 있을 때였다. "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"라는 저자의 책이 한 눈에 들어왔다. 평범한 문체 속에 굉장한 깨달음이 있었다. 또한,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크게 자각하는 순간이었다. '그래, 맞다, 그렇지.' 소설을 읽는 내내 공감하고 또 공감했다. ▶ 작가소개멕시코 작가게슈탈트 심리치료사. 영적 지도자인도의 명상가 오쇼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했다.이름 아난드 딜바르는 '더 없는 ..